나혜석거리 끝자락에 새로 생긴 대형 냉면·석갈비 전문점
최근 수원 인계동 나혜석거리 맨 끝자락에 새로 오픈한 ‘중앙면옥’에 가족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주말 피크타임에 지나다니며 보니, 신상 맛집임에도 벌써 입소문이 났는지 대기하는 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아이와 함께 쾌적하게 식사할 수 있었던 넓은 내부 공간부터, 구워져 나와 연기 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석갈비까지 생생한 방문기를 공유해 드립니다.
기본 정보 및 주차 (수원 중앙면옥)
매일 : 오전 11시 ~ 오후 22시
라스트오더 : 21시 30분
매장 앞 넓은 자체 전용 주차장 보유
경기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307번길 51, 1층 중앙면옥
인계동은 평소 주차 난이도가 높은 편인데, 자체 전용 주차장이 널찍하게 완비되어 있어 주차 걱정 없이 방문할 수 있는 아주 귀한 맛집입니다.
넓고 쾌적한 내부와 알찬 셀프바 & 육수 코너
매장 안으로 들어서니 새로 오픈한 곳답게 엄청 넓고 쾌적한 인테리어가 돋보였습니다.
테이블 간격도 널찍하게 빠져 있어 가족 단위 외식을 하기에 아주 적합한 구조입니다.
매장 한편에는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는 셀프바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신선한 쌈 채소와 마늘, 고추, 각종 밑반찬 등을 눈치 보지 않고 편하게 리필해 먹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온육수 코너가 인상적이었는데, 냉면이 나오기 전 따뜻하고 깊은 맛의 육수가 입맛을 돋우는 역할을 톡톡히 해주었습니다.
돼지 석갈비 & 비빔냉면 솔직 평가
이날 저희 가족은 혼잡함을 피하고자 주말 피크 시간대를 훌쩍 넘겨 일부러 늦게 방문했습니다.
배가 많이 고프지 않은 상태라 성인 2명과 37개월 아이 1명이서 돼지 석갈비 1인분과 비빔냉면 곱빼기를 주문했습니다. (석갈비 주문 시 밥을 요청하면 공깃밥을 함께 챙겨주십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고기가 주방에서 모두 구워져 나온다는 것입니다. 아이를 데리고 뜨거운 불판 앞에서 고기를 굽거나 매캐한 연기를 마실 필요가 없어 무척 쾌적했습니다. 매콤달콤한 비빔냉면과 달달한 석갈비의 궁합도 훌륭했습니다.
아이와 동반 시 아쉬웠던 점 (솔직 후기)
전반적인 맛과 매장 청결도는 훌륭했지만, 37개월 아이와 함께 방문하다 보니 몇 가지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석갈비 굽기 정도
석갈비 특성상 직화로 불향을 입히다 보니, 고기 군데군데 까맣게 탄 곳이 꽤 눈에 띄었습니다.
가위로 잘라 먹이려다 보니 어린아이에게 그냥 먹여도 되나 싶은 걱정이 살짝 들었습니다.
유아용 식기 응대
주문 후 직원분께서 “아기 숟가락이랑 포크 드릴까요?”라고 먼저 여쭤보셔서 부탁을 드렸는데, 곧이어 “따로 챙겨온 건 없으신지”를 재차 물어보셔서 응대가 다소 당황스럽고 묘하게 느껴졌습니다.
총평 및 추천 코스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주차 편의성과 쾌적한 시설을 고려하면 인계동에서 가족 외식하기에 충분히 메리트가 있는 식당입니다.
특히 식당 바로 맞은편에 효원공원이 있고, 같은 건물 2층에는 카페도 입점해 있습니다.
요즘처럼 날씨 좋은 날, 가족들과 편하게 외식하고 커피 한 잔 마시며 공원 나들이까지 즐기는 코스로 추천해 드립니다.